[보도자료] [B tv 인천뉴스] "선수 선발 잠정 중단"… FC남동 위기감 '고조'

FC남동
2021-12-07
조회수 250

[B tv 인천뉴스 김지영 기자]

[기사내용]

박인애 앵커)
남동구는 남동구민축구단에 예산을 지원해왔는데요.
하지만 예산 지원 기간을 연장하는 조례 개정안이
세 번이나 구의회 문턱을 넘지 못했습니다.
이 때문에 내년도 신입 선수 선발 절차도 잠정 중단됐는데요. 재정난 우려로 구단 존치에 대한 위기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남동구민축구단 사무실입니다.

예전 같으면 내년 시즌에 뛸 선수 영입 등으로 바쁠 시기지만
올해는 모든 일정이 잠정 중단됐습니다.

축구단의 예산 지원 기한을 연장하는 관련 조례 개정안이
구의회 문턱을 넘지 못하면서 내년부터 지원이 중단될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현재 진행 중인 내년도 신입 선수 선발 절차도 무기한 중단됐습니다.

[ 김정재 / 남동구민축구단 감독 ]
"여러 선수들과 접촉을 하고 어디에 어떤 선수가 있는지 정보를 입수를 하고 구단과 상의를 해서 선수들을 영입을 하고… 그런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지금 아무것도 진행을 못하고 있는 그런 상황이죠."

남동구민축구단은 지난 2019년 창단됐습니다.

축구단의 연간 운영비 11억 원 가운데 남동구는 5억 원을 지원해왔습니다.

하지만 내년부터 예산 규모가 절반으로 줄어들면 K4 리그 참가가 어려운 건 물론 결국 팀이 해체 수순을 밟을 수밖에 없다는 게 구단 측의 설명입니다.

[ 김정재 / 남동구민축구단 감독 ]
"K4에 참가하려면 협회에 최소한의 자격을 갖춰야 하는 자격 요건이 있거든요. 최소 연봉 선수 명수라든지… 지원이 끊기면 당장 그런 요건을 충족시킬 수 없는 거고."

미흡한 회계 운영 등 의회 지적 사항에 대해선 잘못을 인정했습니다.

잘못이 이미 개선된 만큼 다시 한번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세미프로 구단인 남동구민축구단에는
현재 선수 40여 명이 소속돼 프로의 꿈을 키우고 있습니다.

[ 김정재 / 남동구민축구단 감독 ]
"감독 입장에서는 올해 더 잘했으면 지금보다는 더 나은 상황을 맞이할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책임감도 들고 후회도 되고… 기회가 된다면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서 진짜 이렇게 남동구에서 좋은 팀을 만들었구나 하는 것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는 9일 열리는 남동구의회 본회의에서
의장이 해당 조례안을 직권 상정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어
최종 결과는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B tv 뉴스 김지영입니다.

영상취재/편집 : 김병철

(2021년 12월 6일 방송분)


원문링크 : http://ch1.skbroadband.com/content/view?parent_no=24&content_no=58&p_no=134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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