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해체 위기‘ FC남동, 그럼에도 오늘도 어제처럼

FC남동
2021-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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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민축구단 선수들이 지난 18일 대구시 현풍고등학교에서 본격적인 훈련에 앞서 몸을 풀고 있다. 송길호기자


"늘 후반 40분이라고 생각하고 뛰자고", "계속 서로 이야기하고 끝까지 해 끝까지", "패스받으러 갈 때 다음 동작 한 번씩 생각하자",

인천시 남동 구민축구단(FC남동)의 대구시 현풍고, 화원명곡체육공원, 경일대 전지 훈련장에는 계속 훈련 집중하라는 코치진들의 목소리만 울려 퍼졌다. 초상집일 것이라는 예상은 기우일 뿐이었다. 지난 9일 남동구의회는 ‘남동구민축구단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부결 처리했다. 일부에서는 사실상 해체가 아니냐는 걱정과 비아냥을 들었어야만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FC남동 훈련장은 내년 시즌 준비에 대한 살기가 느껴질 정도로 진지한 분위기가 연출 됐다.

코치진들의 목소리에 맞춰 일사불란하게 공을 돌리며 오가는 선수들의 운동복이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5분 만에 땀으로 흠뻑 젖었다. 이어 지난해 실수가 잦았던 스로우인 연습에서 실수 보완 훈련이 반복적으로 이어졌다. 훈련에 앞서 열린 선수단 미팅에서 ‘훈련은 실전처럼 임하라’는 코치진의 주문에 선수들은 바짝 긴장한 채 독기가 가득한 모습이었다.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면서 선수들에겐 힘든 기색도 엿보였지만, 서로를 독려하며 훈련을 즐기는 화기애애한 분위기도 연출됐다.

3일간의 일정으로 이곳에 도착한 선수들은 짜임새 있는 훈련을 소화했다.

18일과 19일 펼쳐진 대구예술대, 경일대와의 연습경기는 ‘압박을 통한 빠른 축구’를 강조하는 김정재 감독의 전략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코치들은 경기를 뛰는 선수들의 일거수일투족을 관찰하며, 짧고 빠른 패스와 함께 적극적인 공격으로 강한 압박을 주문했다.

수비진에는 역습 상황에서 공격해오는 상대방을 놓치지 말 것과 수비진의 조직력을 유지할 것을 강조했다. 선수들은 경기장에서의 실수를 최소화하고, 완벽한 호흡을 맞춰가기 위해 경기장에서 끊임없이 소통했다.

이번 겨울 전지 훈련은 FC남동에게 중요한 기간이다. 성적에 대해 절실함이 어느 때보다 간절하기 때문이다. 내년 시즌 FC남동은 K3리그 진입을 위한 플레이오프 진출, 전국체전, 구단 역사상 FA컵 첫 승리 등 굵직한 목표를 이뤄, 축구단 유지를 지지해준 남동구민과 팬들에 대한 보답을 하려한다.

김 감독은 "선수단에서는 전혀 외부(남동구의회 구단 지원 조례안 부결)의 분위기를 느낄 수 없다"며 "동계기간 동안 열심히 준비해 내년 시즌에는 반드시 상위권 진입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선수들 역시 경기로 모든 것을 보여주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다.

최승열 FC남동 대표는 "외부 상황에 굴하지 않고 경기에 몰두하는 선수단을 보니 어른의 한사람으로서 미안하다"면서 "남동구민들과 응원해주는 팬들, 그리고 남동구의 꿈나무들만 생각하며 뛰자고 했다"고 했다.

한편, FC남동은 오는 22일부터 내년 시즌 개막까지 인천 남동근린공원 축구장에서 훈련을 이어갈 예정이다. 송길호기자

출처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http://www.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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