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後토크] ‘2-1->3-3’, 김정재 감독 ”끝까지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이 고맙다”

FC남동
2022-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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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무승부’, 김정재 감독, 내외적으로 힘든 상황 속에서 열심히 뛰어 준 선수들의 모습에서 어른으로서 배울 점이 많았다며 고마움 전하다.

지난 5일, 전주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인천남동구민축구단(이하 남동)과 전북현대모터스 B팀(이하 전북 B팀)과의 ‘2022 K4리그 17라운드’가 진행됐다. 치고 받는 양상 속에서 결과는 3:3 무승부로 끝났다. 각각 승점 1점씩을 나눠 가지면서 남동은 승점 17점(4승 5무 7패)를 기록한 채 12위를 유지했다. 전북 B팀 또한 승점 19점(5승 4무 7패)를 기록하며 10위를 유지했다.


시작은 좋았다. 전반 12분, 김남성의 크로스를 받은 윤태수의 득점으로 기분 좋게 원정에서 분위기를 가져왔던 남동이다. 원정에서 선취득점으로 분위기를 이끈 남동과 홈에서 불안한 출발을 한 전북B팀은 추가 득점 없이 전반을 마무리했다.


하지만 골 축제는 후반에 시작됐다. 49분 전북 B팀 박진성의 도움으로 이윤권이 동점골을 넣은 것이 접전의 시작이었다. 남동에서는 유청인이, 전북 B팀에서는 이준호가 번갈아 가면서 멀티골을 올리면서 치고 받는 경기 양상을 보였다. 그야말로 장군, 멍군의 경기였다.


전반을 1:0 리드로 순조롭게 리드한 원정 팀 남동은 15라운드 여주 원정 승리를 시작으로 원정 2연승에 도전했다. 하지만, 후반에 들어 지속적으로 추격해 들어오는 전북 B팀의 공격에 당황한 남동이었다. 한 골을 넣으면 한 골을 따라오는 전북 B팀의 끈질긴 집중력에 결국 아쉬운 3:3 무승부를 기록했고, 원정 2연승의 도전은 다음으로 기약됐다.


다 잡은 경기를 아쉽게 무승부로 마무리한 것에 아쉬움을 토로한 김정재 감독은 그럼에도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원정에서 귀중한 승점 1점을 따낸 김정재 감독은 ‘다가오는 진주전에서 이번 경기를 통해 보완점을 개선하여 더욱 좋은 결과를 끌어오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다음은 전북 B팀과의 경기 후, 김정재 감독과 진행한 인터뷰 전문이다.


Q1. 6월 3번의 원정 일정 중 첫 번째 경기를 전북 B팀과 치르게 됐다. 첫 시작을 무승부로 기록하게 됐는데 전체적인 경기 소감은?

- 선수들이 끝까지 너무 열심히 해줬고, 새로 기용된 선수나 팀이 준비한, 전술적으로 하고자 한 방향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해 부합해줬다. 거기에 대해 충분한 결과도 나왔다. 그럼에도 축구라는 것은 전술의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전술의 취약한 부분으로 인해 3실점을 한 것에 대해 아쉽지만, 나머지 게임을 생각하면 긍정적인 부분이 많았다.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이 잘해주었다고 생각한다.


Q2. 구체적으로 어떠한 부분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요소는?

- 다소 수비라인을 뒤로 형성하면서 빠른 공격을 주안점으로 두고 경기에 나섰는데 그런 부분에서 좋은 부분이 많이 나왔다. 그럼에도 다소 아쉬웠던 점은 공격 역습 전개에서 득점력이 더욱 필요하다는 것 같다.


Q3. 두 경기 출장 정지 이후, 복귀전이었다. 복귀전에서 3경기 무패를 이어가게 됐다.

- 경기라는 것은 벤치에 내가 있고 없고가 경기에 영향을 미친다고는 크게 생각 안한다. 우리가 기존에 해왔던 경기 패턴에서 변화된 패턴을 가졌다. 그러한 부분에서 상대 팀과 부딪혔을 때 효과적인 면들이 나오면서, 또 그러한 부분을 많이 준비 했기 때문에 3경기 무패라는 좋은 성과가 나왔다고 생각한다.


Q4. 윤태수 선수가 선취 득점으로 시즌 첫 득점을 올렸다. 이 득점이 남은 경기를 운영하는 데에 있어서 얼마나 큰 영향을 미쳤는가?

- 통상적으로는 우리가 빠른 시간에 득점하면 상대방의 공격이 거세지는 느낌을 받는 것이 정상이다. 전북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기 운영의 변화를 둔 것 같지는 않았다. 첫 골을 먼저 넣기 때문에 경기 운영의 특별한 점은 없었다. 상대나 우리나 똑같은 경기를 이끌어 나갔던 경기다. 그렇기 때문에 첫 골에 대한 양 팀의 전술 변화는 없었던 것 같다.


Q5. 유청인 선수가 멀티골을 넣으면서 활약이 돋보였다. 오늘 경기에서 그의 활약에 대한 소감은?

- (유)청인이의 경우, 우리 팀의 합류하고, 우리 팀 공수의 영향력을 많이 끼치는 선수다. 후반에 (이)제호가 수비적인 역할을 맡으면서 투입이 됐다면, 상대적으로 (유)청인이의 경우 공격적인 영향을 펼치기에 적합한 환경이었다. 전술적인 변화를 잘 이해해서 공격 가담을 과감하게 했고 그런 과정에서 득점 찬스를 맞이할 수 있었던 것 같다.


Q6. 3경기 연속 무실점 도전에 실패했다. 원인은?

- 수비라인을 내리면서 한 어쩔 수 없는 단점이 있다. 상대가 볼을 가지고 있는 시간이 길다는 것이다. 상대방에게 점유율을 내줌으로서 공격할 시간을 많이 주게 되고 이로 인해 실점할 기회를 허용하는 것은 당연한 거다. 그러한 것을 극복해야 하는데 그러질 못했다. 전북이라는 팀은 선수 개개인의 기술적인 기량은 상당히 좋은 팀이다. 경기는 어떻게 하는지 간에 득점찬스가 주어졌을 때 마무리를 할 수 있는 능력들이 다들 훌륭한 선수들이기 때문에 충분히 3실점을 할 수 있던 경기였고, 상대였다고 생각한다.


Q7. 전반 선취 득점 이후, 실점 없이 마무리했다. 하프타임에 선수들과 어떠한 이야기가 오고 갔나?

-  우리가 원하는 찬스가 많이 오고 있고, 공격의 정확성이 부족했다. 공격시에 좀 더 섬세하고 정확할 필요가 있고, 좀 더 많은 공격을 할 수 있는 찬스가 올 것이고 그렇게 해야 한다. 어쩌다 오는 찬스를 성공시키는 것이 아닌 원하는 더 많은 찬스를 만들어야 한다. 득점을 해야하기 때문에 그러한 부분에 있어서 신경을 쓰고 끝까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는 이야기를 했다.


Q8. 후반 시작과 동시에 이제호의 교체 인이 있었다. 박준하의 경고를 우려한 교체였는가, 아님 전술 변화를 고려한 교체였는가?

- 둘 다였다. 예상하고 있던 변화였는데 조금 더 시간을 가져갈지 고민했지만 (박)준하가 워낙 과격하고 터프하게 했기 때문에 이른 시간에도 경고 한 장이 더 나올 것이라 판단 했다. 또한 이기고 있던 상황이었기 때문에 (이)제호가 들어가야하는 상황이었다고 생각했다.


Q9. 후반의 경우, 실점 이후 약 5분 만에 남동의 골이 이루어졌다. 이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 선수들의 집중력에 관해서 이야기 할 수 있지만, 전술적인 부분은 한 번 더 체크할 필요가 있다. 왜 이러한 결과가 나타났고 문제에 대해서 파악할 필요가 있는데 지금 상황에서 표면상의 문제보다 더 깊이 있고 정확하게 살펴보고 원인을 찾아봐야 할 것이다. 선수들이 열심히 안 했고, 집중력이 흐트러졌고, 전술 수행능력이 떨어졌다고 보이지는 않지만, 더 확인해 봐야 한다.


Q10. 다음 경기는 진주와의 원정경기가 이어진다. 어떠한 점을 보완하며 준비할 계획인가?

- 진주 경기는 한번 해봤지만, 그 경기가 오래 됐기 때문에, 이 팀이 현재 어떠한 상황인지 분석할 필요가 있다. 분명한 것은 팀 컨디션이 조금 하향된 듯한 결과들을 보이고 있다. 이 이유에 대해서도 파악할 필요가 있다. 이 부분을 잘 활용해서 준비할 것이다.


글 = FC남동 명예기자 정태웅

사진 = FC남동 명예사진기자 김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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