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R 리뷰] 아쉬운 패배, 아직 전주전 한 발 남은 남동…6월 마지막 원정길 노린다.

FC남동
2022-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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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진주종합경기장에서 김정재 감독이 이끄는 인천남동구민축구단(이하 남동)이 진주시민축구단(이하 진주)과 ‘2022 K4 리그 18라운드’를 치렀다.



시즌 첫 4경기 연속 무패행진에 도전한 남동은 후반 73분에 터진 진주 안경찬의 페널티킥 득점을 결승골로 0-1, 패배했다. 이로써 남동은 승점 17점( 4승 5무 8패)으로 리그 13위에, 홈 2연승을 챙긴 진주는 승점 16점(4승 4무 9패)을 기록하며 16위에 올랐다.


4경기 연속 무패에 도전한 남동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제리-유청인-이건희가 공격의 삼각 편대를 형성했고, 고민혁-심지훈-이재호가 남동의 중원을 책임졌다. 여준영-류언재-최창원-김남성이 포백을 구성했고, 최진백이 남동의 골문을 지켰다.


홈팀 진주는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안경찬-허동국-황유승이 남동의 골문을 노렸고, 전상훈-임대준-박상필-박재우가 진주의 중원을 지켰다. 김찬희-황준석-최호창이 3백을 구성했고, 노지훈이 진주의 장갑을 찼다. 수비 시, 전상훈과 박재우를 적극 내리면서 5-2-3 포메이션과 혼용한 진주다.


서로 탐색하다 이렇다 할 득점 찬스 없이 눈치 싸움만 진행된 전반이었다. 먼저, 그 흐름을 깬 것은 진주이다. 전반 12분, 역습 한 번에 남동 최진백과 1:1 찬스를 가진 황유승의 슛이 빗맞으면서 득점 기회는 무산됐다.


이후, 남동에도 기회가 찾아왔다. 전반 22분, 김남성이 안쪽으로 파고드는 빠른 돌파 이후, 반 박자 빠른 슈팅을 가져갔지만 아쉽게 오른쪽 골대를 맞고 나왔다. 이후에도 진주 임대준의 중거리와 추가시간 남동 여준영의 중거리가 있었으나, 각각 골키퍼와 옆 그물에 걸리면서 득점이 무산됐다. 그렇게 0의 균형을 깨지 못하며 마무리된 전반이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양 팀 모두 승점 3점을 사수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후반 시작 후, 남동은 고민혁 대신 황신영을 투입하고, 진주는 허동국 대신 이상준을 투입하여 공격의 활력을 더했다. 먼저 공격의 카운터를 가한 것은 남동이다. 후반 12분 박스 에어리어 부근에서 유청인이 찍어 찬 공이 골문을 향했으나 골문 옆을 빗나갔다.


후반 14분, 진주 황유승의 크로스를 받은 이상준이 바로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골대를 맞고 나왔다. 얼마 지나지 않아 박스 에어리어 부근에서 남동 유청인이 깎아 찬 공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오며 좀처럼 골문 열기가 쉽지 않았다. 그럼에도 서서히 진주에게 측면을 공략당한 남동은 지속해서 크로스를 허용했다. 후반 34분 상대 측면 크로스를 마크하던 김남성의 손에 상대 크로스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맞음으로써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후반 37분 페널티킥을 안경찬이 성공시키면서 승리의 저울은 진주로 기울어졌다.


0의 균형을 깨기 위해 이학선, 마틴, 박준하 등의 교체자원들을 적극 활용한 남동이었으나 원정에서 진주의 완전히 내려앉은 5백을 뚫기에는 쉽지 않았다. 결국 페널티 킥 실점이 결승골이 되면서 0-1, 남동의 패배로 경기는 마무리됐다.


경기에 앞서 김정재 감독이 공격의 면밀함을 강조했던 만큼 공격 전개에 있어서 다소 아쉬움이 많았던 이번 경기였다. 그럼에도 열심히 경기에 임해준 선수들에게 많은 고마움을 전한 김정재 감독이다. 돌아오는 다음 전주시민축구단과의 경기에서는 얼마나 보완된 모습으로 경기에 임할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


6월 3연속 원정 경기에 나서는 남동은 지난 전북 B팀과의 원정 경기 이후 지금까지 1무 1패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순위 상승이라는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마지막 전주시민축구단과의 경기가 중요해진 시점이다.


돌아오는 남동과 전주시민축구단과의 ‘2022 K4리그 19라운드’는 오는 19일, 전주종합운동장에서 치러질 예정이며 네이버 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글 = FC남동 명예기자 정태웅

사진 = Fc남동 명예사진기자 김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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