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개의 도움 윤서호, 팀 4연승 견인

FC남동
2022-07-12
조회수 77

인천남동구민축구단(이하 남동)은 지난 9일 대전월드컵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2022 K4리그 22라운드’에서 대전하나시티즌 B(이하 대전B)에 2-1 승리를 거뒀다.


남동은 리그 14위로 올라섰고 대전은 리그 6위로 내려오게 됐다. 이제 남동은 오랜만에 홈으로 돌아와 충주시민축구단(이하 충주)을 상대한다. 리그 일정의 반환점을 돈 시점에서 5연승을 노리는 남동이 앞으로 얼마나 좋은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이날 경기에서 남동이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기점을 만들어준 윤서호는 팀에 합류한 이후 꾸준히 좋은 모습으로 동점골과 역전골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전반전 실점에 빌미를 제공한 실수까지 만회했고 특히, 후반전 역전골은 윤서호의 집념이 만들어 낸 골로 끝까지 공을 소유하는 데 성공 크로스 기회를 만들어내며 후반 막판에 온 실점위기까지 협력 수비를 하는 등 맹활약했다.


다음은 윤서호와의 일문일답이다.


- 4연승 축하한다. 대전을 상대로 승리했는데 경기 소감은.

오늘 경기 체력적으로 매우 힘들고 어려운 경기가 될 줄 알았다. 근데 막상 부딪혀 우리가 하고자 하는 것을 하다 보니 좋은 결과가 나왔다. 그래서 너무 기쁘고 더 연습해 나아갈 예정이다.


- 한 경기에 공격 포인트를 두 개 쌓았다. 첫 번째 골은 우리가 실점 이후에 바로 동점을 만들었던 골이었다. 당시 상황이 설명 부탁한다.

실점할 때 내 쪽에서 실점이 일어났다. 그걸 좀 만회하려고 더 집중 했다. 그러다 보니 반대쪽에서 타이밍에 맞춰줘서 볼이 들어왔다. 그 볼 스피드를 잘 살려서 우리 팀한테 도움을 올릴 수 있었던 것 같다.


- 두 번째 골은 윤서호 선수의 집중과 끈기로 만들어냈다. 훈련 때 선수들과 주로 어떤 공격 패턴 연습을 하는가.

우리가 공을 한쪽으로 돌리고 있을 때 항상 반대 전환 시켜주는 플레이를 계속 말했었다. 그 플레이를 선수들끼리 맞춰봤었다. 경기 때 마침 볼이 연결돼서 내가 또 좋은 찬스를 만들어줄 수 있었던 것 같다.


- 오늘 경기 여러 위기를 맞았었는데 선수들과 함께 끈질긴 수비로 실점 위기를 넘겼다. 당시 상황이 어땠나.

우리가 실점했을 때 진짜 아무것도 아닌 걸로 실점한다. 그래서 우리가 더 집중해서 포기하지 않는 마음으로 계속하다 보니까 바로 동점골과 역전골까지 나올 수 있었던 것 같다.


- 지금 팀이 4연승 중인데 연승의 비결이 뭐라고 생각하나. 그리고 선수들끼리는 주로 어떤 얘기를 나누는가.

일단 우리 팀이 지금 순위도 그렇고 팀 적으로도 지금 상황이 좀 안 좋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거는 경기장에서 보여주는 것밖에 없다고 생각해서 운동장 안에서 더 보여주려고 한다. 선수들끼리 더 단합된 모습을 보이다 보니까 이렇게 연승까지 좋은 결과를 계속 가져오고 있는 것 같다.


- 다음 경기 오랜만에 홈에서 충주를 만난다. 경기 각오 한마디.

지금 연승하면서 우리 팀이 힘을 얻고 있다. 다음 경기 홈에서 더 좋은 모습으로 좋은 결과를 가져오도록 더 훈련하고 노력할 것이다. 그래서 꼭 승리를 가져올 수 있도록 하겠다.


글 = FC남동 명예기자 김민정

사진 = FC남동 명예사진기자 김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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