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4리그 25R 프리뷰] 남동구민과 함께한 FC남동, 팀 통산 50번째 경기 맞이해

FC남동
2021-09-25
조회수 340

FC남동 통산 50번째 경기가 다가온다.

 

김정재 감독이 이끄는 인천남동구민축구단(이하 남동)은 26일 오후 2시, 진부면민체육공원에서 평창유나이티드(이하 평창)와 2021 K4리그 25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현재 남동은 8승 2무 14패로 리그 13위, 평창은 12승 3무 9패로 리그 6위를 기록하고 있다.

 

우리나라 최초의 ‘구(區)’ 단위 축구단인 남동은 2019년 12월 창단했으며, 리그 참가 첫 해에 5위를 기록했다. 그 해 남동은 K4리그 득점왕 유동규를 인천 유나이티드로 이적시키는 쾌거를 달성했고, K3-K4리그 시상식에서 뉴미디어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올 시즌에는 K리그 출신 베테랑 은성수, 정호민, 장준영과 U-20 국가대표팀 출신 최세윤(임대)을 영입하는 등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갔고, 팀 특성에 맞게 남동구 출신 선수도 경기에 출전하는 등 지역사회 밀착을 위한 활동을 이어갔다. 지금까지 리그 48경기(통산 21승 4무 23패, 76득점 66실점)와 FA컵 1경기(1패)를 기록한 남동은 평창 원정에서 승리를 거두어 팀 통산 50경기를 자축하고자 한다.


남동은 이번 라운드에서 진주나 충주가 승리하게 되면 4강 PO 탈락이 확정된다. 그러므로 중위권 싸움에서 이겨내 자존심을 회복하고, 구의회 개최 전까지 최대한 많은 승점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 8위 춘천과 13위 남동의 승점 차는 단 6점에 불과하기 때문에, 남은 6경기에서 중위권 판도가 요동칠 가능성이 크다. 10월 상대적으로 약체팀들을 만나는 남동은 이번 경기에서도 승점을 쌓을 경우 중위권 싸움에서 매우 유리하게 판을 이끌어나갈 수 있다.


평창은 남동에 질 경우 PO 진출이 희박해질 가능성이 크다. 마지막 4연전 일정이 시흥-충주-포천-강원B로 이루어진 최악의 일정이기 때문이다. 현재 3위와의 승점 차는 4점밖에 나지 않지만, 5위 충주(42점)에 1경기, 7위 강원(32점)이 2경기 덜 치렀다는 점이 걸린다. 5월 7연승 행진으로 중위권에서 안정적인 순위싸움을 펼쳐나간 평창은 후반기 3승에 그치고 있고, 중랑과 노원에 각각 4실점 하는 등 최근 3경기 무승 행진을 이어나가고 있다. 남동과 전주를 반드시 잡고 마지막 4경기에서 사활을 걸어야 하는 평창은 남동 보다 이겨야 하는 이유가 더 클 것이라고 보인다.

 

이번 경기는 평창군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수용인원의 50%인 150명의 관중만 입장할 수 있다. 두 팀의 경기는 네이버 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글 = FC남동 명예기자 권성훈

사진 = FC남동 오피셜 포토그래퍼 안영우, FC남동 명예사진기자 정순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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