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4리그 3R 프리뷰] ‘상대전적 4전 4승’ 중랑전 연승행진은 계속될까

FC남동
2022-03-12
조회수 214

FC남동이 중랑전 5연승에 도전한다.


김정재 감독이 이끄는 인천남동구민축구단(이하 남동)은 12일 오후 1시, 중랑구립잔디구장에서 서울중랑축구단(이하 중랑)과 ‘2022 K4리그’ 3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9일 FA컵 2라운드에서 나란히 탈락한 양팀은 이틀 쉬고 경기를 치른다. 남동은 리그 2무로 11위, 중랑은 1승 1무로 8위에 올라 있다.


PO 진출을 목표로 하는 남동은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FA컵 1라운드 전주전에서 역전승을 거두며 출발했지만, 이후 3경기에서 2무 1패를 거두며 다소 침체된 모습이다. 기적을 노렸던 FA컵에서는 K3리그 부산교통공사에 1-2로 역전패했다. 여기에 이틀 간격으로 연이어 치러지는 경기 일정 역시 남동에 다소 부정적인 요소로 작용한다.


그러나 상대팀은 남동이 상대전적 4전 4승을 기록하고 있는 중랑이다. 남동은 지난 두 시즌 동안 중랑을 상대로 11골을 득점했고, 단 두 골밖에 실점하지 않았다. 여기에 FA컵에 주축 선수들 일부는 교체 선수로 출전했거나 휴식을 취했기에, 이틀 쉬고 경기를 치른다는 체력적 부담에서 다소 벗어날 수 있다. 또한 남동은 새로 영입한 중앙 미드필더 이학선이 이날 첫 선을 보일 예정이기에, 부상으로 빠진 김용태의 공백을 메울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중랑은 홈구장 공사를 끝낸 올해부터 정상적으로 홈경기를 치른다. 홈 개막전에서 평택을 3-1로 꺾은 중랑은 2017년 이후 5시즌 만에 홈 2연승에 도전한다. 팀 특성상 선수단이 많이 바뀌지만 에이스 강경훈(중랑 소속 56경기 11골)이 건재하고, 수원FC 출신 김창헌, U리그 출신 젊은 선수들이 다수 영입되어 작년보다 나은 성적을 기대할 만한 팀이다. 상대전적 4패라는 중압감을 이겨내고 남동 상대 첫 승을 수확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유관중 경기로 진행되는 이 경기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남동 팬은 남동 벤치 뒤 원정석 구역에만 착석할 수 있다. 두 팀 간의 경기는 네이버 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글 = FC남동 명예기자 권성훈

사진 = FC남동 명예사진기자 정순규, 박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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