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 진주에 1-4 패… 9위로 시즌 마무리

FC남동
2021-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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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자도, 패자도 모두 웃지 못했다.

 

인천남동구민축구단(이하 남동)은 6일 남동근린체육공원에서 열린 ‘2021 K4리그’ 30R 진주시민축구단(이하 진주)과의 홈 경기에서 1:4로 패배했다. 남동은 승점이 같았던 춘천이 같은 시각 고양에 패하며 한 자릿수 순위를 지켜내는 데는 성공했다. 진주는 3점 차 승리를 거두며 자력으로 4위를 노려봤으나, 같은 시각 4위 충주가 중랑에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1점 차로 PO 진출에 실패했다.

 

남동은 거제전과 같은 선발 라인업과 4-4-2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김현성이 골키퍼 장갑을 꼈고, 김기영-최창원-장준영-윤태수가 수비진을 구성했다. 문준호-강중구-고민혁-권민재가 미드필더로 나왔고, 최전방엔 은성수와 남희철이 나왔다. 진주는 4-2-3-1 포메이션으로, 박성민 골키퍼를 비롯해 정준현-최호창-조성욱-박상필이 수비진을 구성했다. 3선은 심지훈과 함영준이 맡았고, 2선은 김지민-방동은-허동국이 맡았다. 최전방엔 성봉재가 나섰다.

 

3골 이상이 필요했던 진주는 처음부터 매서운 공격을 시도했다. 전반 18분 방동은의 패스를 받은 심지훈의 슈팅은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예열을 끝낸 진주는 전반 29분 최호창이 돌파 과정에서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성봉재가 이를 성공시키며 선취골을 기록했다. 이어 전반 종료 직전 심지훈의 코너킥을 김지민이 깔끔하게 헤더로 골을 만들어 냈다. 1골만 더 넣으면 기적을 바라볼 수 있는 상황이었다.


후반전에도 진주의 공격은 계속되었다. 후반 15분 역습 상황에서, 심지훈의 패스를 받은 김지민이 골키퍼와의 1:1 기회를 성공하며 진주는 3:0으로 앞서나갔다. 설상가상으로 남동 김정재 감독은 심판 판정에 지나치게 항의하다 경고 누적 퇴장으로 경기장을 빠져나가며, 남동은 전의를 상실한 모습이었다. 남동은 교체 투입된 우제욱이 후반 추가시간 프리킥 상황에서 만회 골을 기록했다. 그러자 반드시 3골 차 승리가 필요했던 진주는 1분 뒤 이중서가 득점에 성공했다. 그러나 충주가 같은 시각 0-0으로 무승부를 거두며, 진주는 승점 1점 차로 PO 진출에 실패했다.

 

남동은 한 달간의 휴식기 동안 선수단 정리 및 신규 선수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어 12월 13일경 선수단 소집을 하는 데 이어, 2022시즌 담금질을 위한 전지훈련과 연습경기 등을 가질 예정이다.

 

 

■경기 결과 (2021 K4리그 30라운드)

남동 (1) : 90'+1 우제욱(윤태수)

진주 (4) : 31' 성봉재(PK), 45'+1 김지민(심지훈), 61' 김지민(심지훈), 90'+2 이중서(함영준)

 


 글 = FC남동 명예기자 권성훈

사진 = FC남동 명예기자 정순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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